열왕기상 20장 13절-25절, 북이스라엘에는 있고 아람에게는 없는 것 - 생명의 삶 나의 큐티
열왕기상 20장 13절부터 25절에는, 아람 군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밖에 없었던 비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명령에 순종하는 북이스라엘은, 아합이 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20장 13절-25절, 북이스라엘에는 있고 아람에게는 없는 것
서론
한 선지자가 아합 왕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작은 이스라엘 군대를 통해 막강한 아람 군대를 물리치실 것이라는 계시였습니다. 과연 그대로 지방 고관의 청년 232명과 그들의 군대가 아람 군대를 크게 이겼습니다. 이를 통해 여호와의 능력을 확인한 선지자는 아합에게 다음 전쟁을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아람 왕 또한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다음 전투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작은 군대를 통한 기적적 승리 이후, 양측은 새로운 전쟁을 예상하며 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능력을 목격한 이스라엘과 그 능력을 과소평가했던 아람 사이에 또 다른 대결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본론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전능하십니다. 아람 제국은 강력한 군대가 있었지만, 북이스라엘에게서 승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람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북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첫째, 북이스라엘의 승리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제일 먼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인간의 힘에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의 전력 차이는 극명했습니다. 아람은 10만 명의 막강한 군대를 동원한 반면, 이스라엘은 겨우 7,232명의 소수 정예부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약속하셨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용감히 아람을 공격했습니다.
열왕기상 20:20, 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은 아람을 크게 이기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전쟁의 승패가 병력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비로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우리가 겪는 어려운 상황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이 하셨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일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바로 우리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 앞에 닥친 상황을 보고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절망적 상황 가운데서도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인생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2차 전쟁을 준비하는 아람
북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아람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단지 '산의 신'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평지에서 전쟁을 벌였기 때문에 패배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전능하심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지역적이고 제한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열왕기상 20:23, 아람 왕의 신하들이 왕께 아뢰되 그들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그들보다 강할지라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 부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산과 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들의 전략은 헛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잘못된 인식을 가진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하나님을 자연 현상이나 우상과 동일시하거나,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제한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궁극적으로 헛된 삶을 낳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의 참된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 영혼에 하나님을 바로 알려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동시에 인내심을 갖고 대화하며 삶으로 예수님을 증거할 때, 그들도 점차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면 참된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비록 아합은 악한 자였지만,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아람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아람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지만,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계셨기에 그분을 의지하는 모든 이들은 반드시 승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승리의 비결임을 기억하고, 오늘 우리의 삶에 찾아 오는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역전의 명수이신 하나님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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