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장 1절-11절, 예수님의 지혜와 은혜, 자비와 정의의 조화 - 생명의 삶 나의 큐티 10분 새벽설교

오늘의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은 요한복음 8장 1절-11절의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간음하여 붙잡혀 온 여인에 대한 판결을 내리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으로, 하나님의 지혜로 이 문제를 보셨고 해결하시며 핵심을 짚으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요한복음 8장 1절-11절, 예수님의 지혜와 은혜, 자비와 정의의 조화 - 생명의 삶 나의 큐티 10분 새벽설교



요한복음 8장 1절-11절, 예수님의 지혜와 은혜, 자비와 정의의 조화



서론 : 하나님의 지혜, 사람의 지혜


성경은 하나님의 지혜를 인간이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의 지혜를 초월하며, 심지어 인간의 상상의 너머에 있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말이 진리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하면 의미없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생을 아시지만 인간은 인생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지혜를 자랑하거나 나의 경험을 앞세우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항상 나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본문의 내용


본문은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고발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죄인"임을 지적하시는 내용입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연약한 여인을 용서하시고 새롭게 되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핵심 주제 1: 그리스도의 지혜로운 대응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고발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지혜롭게 대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며 고발하는 사람들의 위선을 드러내셨습니까?

요한복음 8: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이러한 대응의 모습은, 율법의 요구와 자비 사이의 균형을 보여주는 지혜로운 대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정죄하지 않으시면서도 동시에 죄인을 용서하시는 방법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판단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이들을 정죄하기보다 긍휼을 베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아야만 합니다.


핵심 주제 2: 그리스도의 은혜와 용서

이어서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용서와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요한복음 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용서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용서는 단순한 면죄부가 아니라 죄로부터의 자유와 새로운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과거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죄를 짓지 말라는 권면도 함께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자비와 정의의 조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 나타난 대로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신 사건은 우리에게 자비와 정의의 조화로운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죄를 용인하지 않으면서도 죄인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가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다른 이를 판단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함이 필요함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경험한 우리는 그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도 베풀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갈등과 판단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보여 줍니다. 우리는 정의를 추구하되 자비를 잊지 말아야 하며, 용서를 베풀되 죄에 대한 경계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태도가 주님의 제자로서 우리가 바라보고 닮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결론 :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문제에 대한 지혜로운 대응, 은혜와 용서, 그리고 자비와 정의의 조화에 대한 모습을 통해 무엇을 깨달으셨습니까?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깊은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이를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경험한 자로서, 타인에게도 같은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용서와 은혜가 죄를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죄인을 대하되 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태도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모습임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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